요즘 ‘싱어게인’ 이라고, 블라인드 경연 프로 다들 보시죠? 가장 핫한 참가자가 30호 참가자인 것 같은데요, 그 분이 자신을 ‘애매한 포지션’에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데...
심사위원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. ‘애매한 위치에 서있기에, 이쪽도 가고 저쪽도 갈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,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’ 이 더 맞는 설명 같다고.
이 설명을 구두라는 품목에 적용시키면 바로 애매함이 무기가 되는 제품이 이 로스트가든의 세미 스퀘어토 같습니다😀
디테일에 정말 많이 신경 썼다고 느껴지는게, 신발끈에서 나오는 은은한 광택, 무상으로 365일 슈케어 서비스, 복숭아뼈가 구두에 닿는 사람들을 위한 0.5cm의 안굽 추가 서비스 등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잡아놓았더라고요.
덧댄 비브람 아웃솔에서 느껴지는 단단함, 그리고 어떠한 룩에도 어울릴 듯한 쉐입.
그 모든 걸 다 갖춘 로스트가든 세미스퀘어토 더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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